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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호호바’ 나인우, 김구라에 한 방→즉석 기타 연주까지 ‘맹활약’

기사입력2021-05-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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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온달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이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나인우가 KBS2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나인우는 “영화 촬영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회사에서 잠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는데 저만 OK하면 할 수 있다는 말에 딱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며 “공영방송에서 최초의 사태가 일어났는데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번 도전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 보자는 생각으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나인우의 똑 부러지는 대답에 김구라는 나인우가 ‘순수의 시대’ 특집에 출연한 것에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내 나인우의 출연을 모두가 납득했다. 나인우가 “제가 관찰력이 좀 좋은데 저희 넷이 공통점이 있다”고 하며 함께 출연한 정준하, 김종민, KCM, 그리고 나인우 자신 모두 쌍꺼풀이 있다는 것. 예상치 못한 공통점에 유세윤은 “나와도 됐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인기는 언젠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진지하게 답하던 나인우는 중얼거리는 김구라에게 “좀 들어주시겠어요?”라고 말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동물은 물론 기타와도 교감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교감이라기보다는 기타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이름을 지어준다. 푸른 색인데 시원하게 생긴 일렉 기타는 ‘바다’, 제 본명이 나종찬이어서 하얀 나종찬이라는 뜻의 ‘하나’, 기타 종찬이라는 뜻의 ‘기찬이’, 그리고 빨간색인데 사과라고 하면 식상할 것 같아 ‘자두’라고 이름 지었다”고 하며 자신의 기타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하나 장만했다”고 하며 노란색 기타를 소개한 나인우는 즉석에서 'Hotel California'를 연주하며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별명 딱이야 호호바”, “노란색 누가 입혔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김구라 잡는 나인우 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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