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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인물관계도 속 장하은, 열연 돋보여

기사입력2021-05-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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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하은이 특유의 에너지로 ‘마인’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장하은(노아림 역)이 영원그룹 노회장의 장손녀이자 차학연(한수혁 역)의 약혼녀로 첫 등장,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장하은은 극 중 영원그룹 노회장의 장손녀이자 한수혁(차학연 분)의 약혼녀 노아림 역을 맡았다. 노아림은 예의 바르게 잘 자란 명문가 집안 출신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적극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날 노아림은 특유의 우아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한수혁 가족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는 예비 시댁이 될 한수혁 가족들의 취향에 맞는 맞춤 선물을 준비,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또 선물을 흡족해하며 그의 마음을 신경 쓰는 가족들에게 노아림은 “전 수혁 씨 얼굴 보는 게 선물이다”라며 배려있고 솔직한 태도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 노아림은 식사 자리에서도 적당한 예의를 갖춘 재치 있는 면모로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여기에 식사 후 양순혜(박원숙 분)와 산책을 하면서 팔짱을 끼는 등 특유의 친화력과 붙임성 있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차분한 한수혁과 달리 톡톡 튀는 성격으로 가족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노아림. 과연 그가 감정 표현에 소극적인 한수혁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장하은은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역으로 분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짧지만 긴 호흡으로 연기해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기구한 사연을 가진 애란의 모습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에피소드의 주범인 오장근을 잡아들이는 데 있어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배우앤배움EnM 임채홍 대표는 “다양한 작품으로 여러 매력을 보여준 장하은이 ‘마인’에서 성공적인 첫 등장을 알렸다. 아직 신예 배우지만, 언제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인’의 회가 거듭될수록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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