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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실내흡연 논란→김흥국 뺑소니 부인 [주간 연예 이슈]

기사입력2021-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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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연예계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부터 김흥국의 뺑소니 혐의 부인 등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한 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꼽아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임영웅, 실내 흡연 논란→"無니코틴" 사과

지난 4일 한 매체는 임영웅이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매체는 임영웅이 이날 오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건물 내에서 흡연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임영웅은 수년 전 연초를 끊은 이후 사용되어온 전자담배를 줄이고자 평소에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을 병행하여 사용해왔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다. 그러나, 이후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습니다. 관리 지원에 세심함이 부족했던 것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영웅 또한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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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뺑소니 혐의→"상대방이 합의금 요구" 반박

지난 6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뺑소니 등의 혐의로 김흥국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달 24일 서울 이촌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정지 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았으며, 이후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흥국은 이후 공식입장을 배포하며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제가 몰던 SUV 차량과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운동하러 한강변으로 나가던 길에 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 대기 중, 출발하려는데 길 건너는 행인이 보여서, 바로 멈춰 섰는데, 좌회전 방향 오토바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오다, 제 승용차 앞 번호판 부분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가 세게 부딪히거나 사람이 다치고, 넘어지지 않아 차 밖으로 나가 현장 수습을 하지 않았다는 김흥국은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가 오히려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에게 직접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본인이 보험일을 한 경험이 있어서, 잘 안다면서, 뺑소니의 경우 1년 이하 유기징역에 2000만원 벌금, 변호사 비용 다 합치면 3000만원이 넘을 것이다. 게다가 과거 음주운전 경력까지 있으니, 가중처벌될 수도 있다'는 협박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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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운·경리, 열애 4년 만에 결별

가수 겸 배우 박경리와 정진운이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박경리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소속사 확인 결과 두 분이 최근에 헤어진 게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박경리와 정진운은 지난 2017년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었다. 두 사람은 정진운의 군 입대는 물론, 제대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특히 정진운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경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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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현, 결혼 발표 "비연예인과 5월 결혼식"

배우 홍수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홍수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6일 "홍수현이 5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홍수현의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 홍수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결혼에 대해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 '성추행 혐의' 배진웅, 기소의견 검찰 송치

7일 한 매체는 경찰이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배진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배진웅 측 법률대리인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조사 결과 A 씨가 배진웅을 먼저 성추행했다는 게 인정됐다. 경찰은 A 씨의 행동 이후 배진웅이 성추행한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A 씨는 배진웅이 자신을 경기도 별장으로 부른 뒤 성적인 농담을 하며 바지를 탈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 씨는 배진웅을 추행 및 간강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배진웅 측은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반박했었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iMBC DB,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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