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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bj파이 "피해자 닥X? 죄송합니다" [전문]

기사입력2021-05-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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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출연자 BJ파이가 도 넘은 악플에 재차 고통을 호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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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파이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채널 게시판을 통해 사과 및 해명의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 공개된 진용진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 '머니게임' 5화에서 파이는 참가자들과 설전을 벌이던 중 논리왕전기를 향해 "피해자면 닥X"라는 말을 해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또 파이가 개인방송을 통해 녹화 분량에 대한 스포일러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이와 관련 파이는 "부탁드립니다. 날조는 그만해달라"며 "다른 참가자가 나락 간다(탈락)는 발언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피해자면 닥치고 있어 변호하지 말고'라는 발언이 '피해자면 말하지 말라'고 느껴지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 그 뜻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는 "다른 부분들, 내가 잘못했다고 느끼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하겠다"며 "나도 사람인지라 부족한 것도 많고, 모자란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머니게임'은 진용진이 주최한 웹 예능 형식의 영상 콘텐츠다. 최근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극한의 상황으로 인간을 몰아넣는 관찰 예능을 표방한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8명의 참가자가 14일 동안 물 한병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함께 돈을 아낄수록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참가자 공혁준, 빅현배, 박준형, 논리왕전기, 이루리, 파이, 가오가이, 니갸르, 육지담 등이 눈치 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되고 있다.

뜨거운 인기와 비례하게 재미를 위한 자극적 연출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매회 빌런 역할을 맡는 이들이 상당한 인신공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육지담과 파이는 악플 피해를 호소했고, 진용진은 "출연자에 대한 심한 비방성 댓글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원색적인 비난 댓글 및 인신공격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현재 영상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차단된 상태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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