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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괴심파괴자’ 곽재식도 인정했다! 황제성의 ‘오사카민박’

기사입력2021-05-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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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곽재식이 황제성의 괴담을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6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황제성은 두 번 째 괴담으로 ‘오사카민박’을 소개했다.

황제성이 소개한 ‘오사카민박’은 저렴한데 비해 깨끗한 민박집을 찾게 된 커플의 사연이었다. 처음엔 좋았는데 갈수록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등 묘한 현상을 겪었다.

더 못있겠다 싶은 부부가 문득 예약하고 받은 문자와 방명록을 번역기로 돌린 후 사색이 됐다. ‘미등만 켜지면 나와라’, ‘침대, 소파, 화장실 거울에 귀신이 있다’ 등 경고문구가 써있던 것이다.


황제성이 전한 사연에 곽재식도 납득했다. “방명록, 문자 등 이미 봤지만 무심하게 흘려들었던 것들이 나중에 반전이 되는 것”이라면서 곽재식은 괴담을 재밌게 들었다고 하여 놀라게 했다.

곽재식은 그러나 바로 “괴심파괴 하겠다. 오늘 너무 안 했다”라며 딴지를 걸었다. 김구라마저 그만 하라는 표정이었지만 곽재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곽재식은 “초저주파가 있는데 평소엔 잘 모르다가 주변이 조용해지면 들릴 수도 있다. 메아리소리 같은 게 들렸다는 게 그런 것일 수도”라고 말했다. 괴심을 파괴할까봐 곽재식을 노려보던 이세영은 “환청이나 환각도 나올 수 있냐”라고 따졌다.

이세영까지 이렇게 나오자 곽재식도 “저도 재밌었다”라며 빠르게 태세 전환했다. 그 모습에 출연자들 모두 크게 웃었다.


시청자들은 “일본에 귀신이 많다더니”라며 기겁했다. “오사카 어디지”, “무서워서 소리 질렀잖아...” 등 무섭다는 반응이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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