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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육준서 인터뷰 #강철부대 #고양이 #군복사진

기사입력2021-05-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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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화제의 출연진인 UDT 예비역 화가 육준서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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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화가 육준서'에 지난 3일 매거진 아레나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와 관련해 "밤샘 촬영이 되게 많다. 중간 대기 시간도 길고, 경쟁의 부담이 괴롭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과거 육준서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 덕분에 이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해당 사진과 관련, 그는 "사진에 속지 마시길 바란다. 제복 덕분이 조금 있다.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이다. 사진발"이라고 겸손을 표했다.


그는 "'강철부대' 출연 전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요즘 분위기 자체가 작가 개인이 가진 인지도나 화제성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림을 그리는데 필수라기보다는 필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그런 것들을 키워보려고 출연을 결심했다. 제대를 한 예비역 신분으로, 부대의 마크를 지고 나가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현역으로 계신 실제 군인 분들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 부대 이미지 자체가 그렇게 굳어버린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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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의 꿈은 애초부터 군인이었다고. 그는 "정말 어릴 때부터 꿈이 군인이었다. 무조건 특수부대를 갈 거고, 그중에서도 제일 힘든 곳을 지원하고 싶었다. UDT라는 부대를 알게 되어 지원했다. 6개월 훈련을 수료하고 마크를 달아준다. 그 당시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은 육준서. 운동 관련 질문에 "운동을 하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 헬스를 배우지도 않았다. 집에 있는 운동기구로 간단한 운동과 달리기, 사이클을 하고 있다. '강철부대' 출연 후 촬영 중반이 끝나고 헬스장을 등록했다. 다른 출연자와 너무 차이를 느꼈다"고 밝혔다.

육준서는 화가다.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묻자 "작업해 온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 햇수로 3년이 아직 안 됐다. 그 기간 동안 생각하고 느낀 것들은 당연히 미시적인 미래 내 자신을 건 거다. 불안, 공포, 좋지 않은 감정들이다. 그런 게 아직 작품에 많이 묻어난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내면의 변화가 생기면 주제가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진도 좋지만, 사진을 하는 분들과 협업하는 방향의 작업을 하고 싶다. 없던 사진을 창조하는 건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표했던 그다. 이에 "평소 고양이를 엄청 좋아한다.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좋다. 중학교 때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가 있었다. 새끼를 데려왔다. 방에서 부모님 몰래 키우다가 들켜서 바로 보냈다"고 말했다.

추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 육준서는 "'강철부대' 방영이 계속되고 있다. 이후 개인적으로 새로운 변화가 있길 바란다. 지금보다 여력이 생긴다면 더 스케일도 키우고 멋진 작업도 만들고 싶다. 그림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사진 작업, 예술 작업을 많이 해 나아가고 싶다"고 염원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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