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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지윤, 이문희 "프랑스엔 '어린 왕자', 우리에겐 '강아지똥'이"

기사입력2021-05-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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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강아지똥'을 소개했다.


이날 코너 시작 전 DJ 김영철이 "아이처럼 신나서 함성 질러본 적 있냐?"고 묻자 박지윤이 "콘서트. 요즘 왜 이렇게 기운이 없을까 생각해보니 코로나 후로 콘서트를 못가 그런 것 같다"고 답했고 이문희와 김영철도 "맞다"며 공감했다.


이어 김영철은 "박건형 씨와 티파니가 나온 뮤지컬 '시카고'를 보러 갔는데 안내 문구에 '박수로 화답해주시고 소리와 함성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되어 있더라. 그래서 웃기는데도 작게 웃고 막 끝날 때 박수만 쳤다. 콘서트에서 소리 지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움과 희망을 표현했다.



이날 박지윤, 이문희, 김영철은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소개하며 "내일 모레가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그래서 어린이날 이브이브 특집으로 사랑스러운 동화 한 편을 가져왔다. 프랑스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있다면 우리에겐 이 동화가 있다"고 설명하고 함께 낭독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아이 학교 등교 중인데 잠시 주차하고 아이와 함께 듣고 있다", "'강아지똥' 애니메이션을 대학생 때 봤는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나 스스로를 가치 없다 느꼈을 때 접한 동화라 많이 감동했다"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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