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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서경석 좋아했었다..김효진이 경쟁자" (1호가)

기사입력2021-05-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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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서경석을 짝사랑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혜련은 이날 MC 박미선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그는 "데뷔 전에 한창 잘 나가던 박미선 언니를 찾아 뵈었다. '여기가 만만한 데가 아니다'라고 하더라. 울면서 박미선보다 잘 되어야 겠다고 싶었다. 나중에는 미선 언니와 가장 친한 가족이 됐다"라고 말했다.

임미숙이 "너 경석이 좋아했잖아"라고 하자 조혜련은 "저랑 코너를 했는데 너무 예의가 바르더라. 제가 또 학벌을 봤다. 개그맨이 서울대 출신인 거다. 되게 좋아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근데 경쟁자가 붙더라. 김효진이었다. 경석이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근데 그때 또 저하고 박명수하고 얽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박명수가 '혜련이 같은 여자랑 사귀고 싶다'고 했다더라. 박명수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나중에 라디오에서 만나서 대화하는데 박명수가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코너에서 까일까봐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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