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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미숙, 30년 만에 ‘1호가’로 예능 복귀 ”할 말 많아 별명 여자 노홍철“

기사입력2021-04-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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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받고 아웃사이더”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임미숙이 방송 복귀 계기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임미숙-김학래, 임라라-손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이 결혼 후 공황장애를 겪으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임미숙에 대해 “방송 활동을 안 해 가장 아쉬웠던 분들 중 한 분”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임미숙은 “국진씨 왜 이렇게 잘 생겼어요. 나 정말 팬이에요”라고 답했다.


30년가량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밝힌 임미숙은 방송 복귀 계기로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꼽았다. 그는 “아들 버킷리스트 중에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 방송을 다시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늘 얘기하며 100일 기도를 하던 중에 ‘1호가 될 수 없어’ 섭외가 들어왔다”고 하며 “중고 신인이나 마찬가지다. 갑자기 예능을 하기 시작하니 하고 싶은 말은 많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자 노홍철이라고 하더라. 미리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미리 사과를 한 이후에도 임미숙의 빠른 말이 계속되자 유세윤과 김국진은 “아웃사이더 같다”, “혹시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말 진짜 빠르다 ㅋㅋㅋ”, “아웃사이더 ㅋㅋㅋㅋ”, “말 빠른데 귀엔 잘 들어오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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