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출연진이 '요즘 세상 결혼, 꼭 해야 해? VS 그래도 해야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수현이 '빠듯한 주머니 사정에 결혼은 굳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윤수현은 "친구들을 보면 완벽한 준비를 해서 시작을 한다기보다는 서로 어렵고 힘든데 힘을 합쳐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도 가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 혼자서 생활을 할 때는 걱정이나 부족함이 없는데 막상 결혼을 한다고 하면 막연해지고 힘들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요즘 같은 때에는 늦게 취직한다. 일을 해서 내 힘으로 돈을 모아 집도 사고 혼수도 장만해서 결혼을 한다? 그러면 정말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손헌수 역시 이에 공감했다. 그는 "경제적인 걸 안정적으로 만들어두고 결혼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사업을 최근 정리를 좀 했다. 이것도 완벽하게 정리하고 집도 해놓고, 아이를 키울 준비도 해놓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
iMBC연예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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