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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아이돌' 비투비 정일훈 "반성합니다"

기사입력2021-04-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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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출신 가수 정일훈이 수년간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인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정일훈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첫 공판이 진행됐다.

정일훈은 이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마약 판매상에게 161회에 걸쳐 1억3천여만원을 주고 지인들과 대마초 820g을 사서 피운 혐의를 받는다.

정일훈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오는 5월 20일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증거에 대한 피고인들의 의견을 듣고 변론을 종결한다.

2012년 7인조 보이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정일훈. '기도', '무비',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또한 솔로 앨범 역시 발표하며 래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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