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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처음 친 기타 노래는 딥 퍼플의 'Smoke On The Water(스모크 온 더 워터)'" (정희)

기사입력2021-04-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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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 출연해 '노래는 기타를 타고 특집'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코너 시작 전에 DJ 김신영이 정모에게 "제일 처음 친 기타 노래 기억나냐?"고 묻자 정모는 "기억한다. 일렉 기타를 배웠기 때문에 딥 퍼플의 'Smoke On The Water(스모크 온 더 워터)'를 쳤다"고 답하며 즉석에서 기타로 연주했다.


이에 김신영이 "나는 처음 기타로 친 노래가 서태지의 'Come Back Home(컴백홈)'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공장에 있었던 필리핀 오빠에게 배웠다"고 말하자 정모는 "인트로가 명 멜로디다"라고 응수했다.


"기타를 치다 안 치다 포기하는 초보들이 많다. 꾸준히 치려면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정모는 "다른 거 없다. 열정과 반복. 반복이 진짜 중요하다. 같은 걸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된다"며 포기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 리차드 막스의 'Now And Forever', 제임스 므라즈의 'I'm Yours', 산울림, 김광석, 추가열, 해바라기의 노래들을 소개하며 정모가 기타를 연주하고 김신영이 노래를 불렀다.


특히 산울림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소개하며 정모는 "1997년도 노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음악캠프에 산울림이 나와 라이브로 연주하셨는데 충격이었다. 당시만 해도 김창완 씨는 방송인, 연기자로만 알고 있어서 이 분이 가수라는 걸 그 때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김신영은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산울림 많이 들었다. 산울림 노래에 명곡이 굉장히 많다"며 산울림의 '산 할아버지', '어머니와 고등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청춘' 등을 언급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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