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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맥도날드와 협업... 'The BTS 세트' 출시

기사입력2021-04-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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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성덕(성공한 팬)'으로 등극해 SNS를 강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맥도날드는 자사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 메뉴 'The BTS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BTS 세트는 맥너겟과 감자튀김을 스위트칠리·케이준 소스, 음료와 함께 담은 구성이며 한국을 포함해 약 50개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멤버 뷔는 팀내에서 소문난 햄버거 사랑꾼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맥도날드가 발표한 The BTS 세트의 국가별 출시 일정표는 뷔가 만들어 이제는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으로 자리잡은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맥도날드의 공식 트위터 소개글 또한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바뀌어 뷔는 막강한 영향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공식 계정들도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협업 소식이 발표 후 SNS에는 뷔의 남다른 햄버거 사랑과 뷔가 좋아하는 메뉴인 '오레오 맥플러리', '맥너겟'을 언급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오레오 맥플러리'는 트위터 월드와이드와 미국, 인도, 필리핀을 비롯해 다수의 국가에서 트렌딩 됐으며 뷔의 이름 역시 일본 트위플에서 트렌딩 됐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맥도날드의 BTS 세트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뷔는 오레오 맥플러리로 SNS를 점령했다"면서 뷔와 맥도날드와의 인연을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뉴질랜드 여행기 편 '본 보야지 시즌4' 공개 이후 뷔는 오레오 맥플러리로 여러차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목했다. 해당 방송에서 뷔는 자신과 스태프들을 위한 햄버거와 맥너겟, 오레오 맥플러리를 주문했다. 이때 오레오 맥플러리를 주문하는 뷔의 사랑스러운 표정은 전 세계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당시 트위터 월드와이드는 물론 다수의 국가에서 '오레오 맥플러리'가 트렌딩 될 정도였으며 어프라인 역사 들썩였다. 뉴질랜드 맥도날드에서는 뷔가 주문했던 메뉴가 트레이 매트에도 소개됐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뷔의 이름을 딴 '태태세트'로도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한국에서 'The BTS 세트'는 5월 27일 출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방탄소년단공식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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