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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임선규 "협심증 수술했는데 CI보험 보험금이 안 나온 이유는..."

기사입력2021-04-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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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도와줘요, 재무요정 꾸요꾸요~!' 코너에서 청취자의 경제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친정 아빠가 협심증으로 쓰러셔서 수술을 받으셨다. 지금은 회복되어 통원치료를 받고 계신다. 보험금이 1억원 정도 나올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보험금이 하나도 안 나온다고 하더라. CI보험이라 못 받는다고 하는데 무슨 얘기인지 알려달라"는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자 임선규는 속상하셨을 것 같다며 먼저 위로했다.


이어 임선규는 "사연 주신 분의 보험증권을 살펴보니 아버님이 가입하신 CI보험은 보험금을 받으려면 보험약관에 명시된 조건과 맞아야 해서 보험금을 받기가 까다로울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CI보험의 경우 매우 심각한 질병이나 그로 인해 수술을 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에서 미리 선지급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시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임선규는 "CI보험은 치명적인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대표적으로 보장하는 세 가지 질병은 암, 뇌졸중, 심근경색이다. 그런데 그 앞에 모두 '중대한'이라는 용어가 붙어야 한다. 사연 주신 분은 보장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받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일반 건강보험에 들었다면 3천만원~5천만원 진단비를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선규는 "CI보험의 중대한 질병과 중대한 수술에는 보장 항목이 14~17개가 있는데 각각 다 보장하는 게 아니라 최초 1회, 가장 빨리 걸리는 항목에 대해서 보장한다"고 말하며 CI보험 가입시 반드시 체크할 것을 조언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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