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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동생 이현배, 교통사고 후유+외상흔無"

기사입력2021-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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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45RPM 멤버이자, 가수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고 이현배의 부검을 진행한 강현욱 법의학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고 전했다.

이어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 심장에 이상이 발견된 것"이라면서도 "이를 직접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했다. 측근인 김창열은 추모글을 SNS에 게시했고, 고인의 형 이하늘은 "네가 죽인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이하늘은 이현배가 김창열과 사업상 얽혀 생활고로 고생하다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이라 주장했다. 또 이현배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창열은 사업상 문제로 좋지않은 상황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일련의 구체적인 정황, 반박, 입장 대신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창열은 대형기획사 싸이더스HQ 엔터부문 대표이기도 하다.


iMBC 이호영 | 사진 Mnet,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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