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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신곡 '소행성', 체리필터 '낭만고양이'와 버즈 '활주' 생각하며 만들어" (정희)

기사입력2021-04-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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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이진혁, 김희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이진혁, 김희재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진혁과 김희재를 "전국의 기자님들도 인정한 아이돌 최강자, 열정돌 이진혁 씨, 트롯돌 김희재 씨"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김신영이 "라디오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게 뭐냐?"고 묻자 이진혁은 "라디오니까 탁탁 꽂히는 발음"이라고 답했고 김희재는 "보이는 라디오니까 외모와 패션"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 오늘 처음 보냐?"는 청취자 질문에 두 사람은 처음 본다고 답했고 김희재는 "진혁 씨 성격이 되게 좋더라. 먼저 친화력 있게 다가와 주셨다. 중간에 김수찬 씨도 있어 그 분을 통해 또 연결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혁이 "수찬이 형이랑 2분 만에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이진혁의 새 앨범 'SCENE26(씬26)'을 언급하며 "진혁 씨가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한다. 높게 평가한다. 앨범 준비하며 밤을 많이 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진혁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이 앨범 작업을 같이 했다. 드라마가 나올 때쯤 앨범도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준비를 새벽에 하다보니 곡들은 완성이 됐는데 뮤직비디오 등의 작업 시간도 필요해서 10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5K'에 대해 이진혁은 "읽는 건 OK지만 화질을 뜻하기도 한다. 내가 흑백세상에 살고 있는데 그녀를 보자마자 내 세상의 화질이 바뀐다. 컬러감이 생긴다. 그리고 그녀가 다가온다면 OK"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뮤직비디오 보고 예전 '난장판' 때 감독님과 똑같구나 생각했다. 동선이 너무 깔끔하게 처리되었더라"고 감상을 전하자 이진혁은 "예리하다"며 감탄했다.


또 김신영이 "이번 앨범에서 '소행성(Asteroid)'을 듣고 놀랐다. 록이어서. 이진혁이라는 사람이 록을 하고 싶었나. 또 '사일런스(Silence)'도 듣고 놀랐다. 타이틀곡을 어떻게 정했을까 궁금했다"고 말하자 이진혁은 "'사일런스(Silence)'가 타이틀곡 후보였다"고 밝히며 "'소행성(Asteroid)'은 마음이 담긴 곡이다. 체리필터 선배님의 '낭만고양이'와 버즈 선배님의 '활주'를 많이 생각했다. 어렸을 때는 그런 느낌의 밴드가 많았는데 왜 지금은 그런 감성, 그런 느낌의 밴드가 없을까. 내가 가창이 안 되어도 마음으로 부른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보자 하고 작곡가 형들이랑 만든 곡이다. 근데 작곡가 형들이 옛날에 밴드를 했었다는 거다. 그래서 신나게 했다"고 곡을 만든 경위를 설명했다.



이에 김희재는 "진혁 씨가 아티스트다"라며 칭찬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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