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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송' 윤지성, 보고 싶은 사람 떠올리며 부른 노래

기사입력2021-04-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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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이 리드미컬한 댄스곡에 도전한다. 어딘가 귀여운 구석이 있는 노래 '러브송'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지성은 15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템퍼레이처 오브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윤지성은 타이틀곡에 대해서 "'러브송'은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오랫동안 남는 멜로디를 지닌 곡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곡"이라며 "투정이 조금 섞여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속에서 느낀 공감들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 노래의 온도는 38도다. 약간 미열이 있는 정도다. 상사병에 걸렸을법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해봤다"며 "중독성 있고, 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가장 인상 깊은 포인트로 "가사 중 '네가 보고 싶어'가 가장 인상적이다. 아주 많이 하는 말 아닌가. 그 가사가 귓가에 계속 맴돌 것"이라며 "보컬적으로 달라진 부분도 있다. 솔로 데뷔, 스페셜 앨범 등에서는 대부분 발라드 곡을 불렀다. 이번에는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한 나의 노래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러브송'에 대해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들으면 좋은 노래다. 더불어 그 보고 싶은 사람이 나이길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팬들을 생각하고 떠올리며 부른 노래"라고 덧붙였다.

'템퍼레이처 오브 러브'는 윤지성이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 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센티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밤을 핑계 삼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고백송 '고민상담',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선데이 문', 사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픈 '괜찮아지기를 바라요' 등이 수록됐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L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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