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iMBC 취재 결과 김성령이 SBS FiL 새 예능프로그램 '여자플러스4' MC로 발탁됐다. 젊은 층은 물론 30대부터 40대 여성들까지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 프로그램이다. 패션, 뷰티 전반을 아우르며 라이프 팁을 전수한다.
김성령은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를 시작으로 2013년 '야왕', '상속자들', 2015년 '여왕의 꽃', 2016년 '미세스캅 2', 2018년 '너도 인간이니', 2018년 영화 '독전', '콜'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활동을 펼쳤다.
예능감도 탁월하다. '정글의 법칙', '냉장고를 부탁해', '라디오 스타'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소탈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으며 최근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도전 정신을 불태워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김성령은 데뷔 34년 차, 쉰다섯이라는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전성기를 유지해 여성들의 워너비 손 꼽히는 대표 배우다. 그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여성들의 눈과 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끌 '여자플러스'는 그간 변정수, 유진, 차예련, 최화정 등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셀럽들이 거쳐간 바 있다. 김성령의 '여자플러스4'는 오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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