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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정해인 닮았다는 말에 "이 자리 불편하다" (업글인간)

기사입력2021-04-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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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통령 허재가 배우 정해인을 닮았다는 말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동엽과 이민정,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농구대통령 허재와 배우 고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허재의 등장에 "농구 하시다가 예능 하시니까 좋죠?"라는 질문을 건넸고, 허재는 "좋다. TV에서만 보던 사람들과 만날 수도 있고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민정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라고 하자 고윤은 "배우 정해인 닮으셨잖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재는 "이 자리 좀 불편하다"라며 민망해했고, 신동엽은 "약간 (닮은 느낌이) 있어서 이상하다. 한번도 생각 못 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허재는 금주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문난 주당인 허재는 "일주일 동안 술을 끊어보자는 생각을 해봤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둘째 아들인 농구선수 허훈과 전화 통화를 시작한 허재는 아들이 "금주 약속은 잘 지키고 있느냐"고 묻자 "하고는 있는데 힘들다"라며 하소연을 시작했다.

허훈이 "이참에 술을 확 끊어 버리자. 가족들이 다 좋아한다"라고 하자 허재는 "그건 안 된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안겼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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