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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전여빈, 배신에 분노..검사, 옥택연과 결탁 (빈센조)

기사입력2021-04-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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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와 전여빈의 검사의 배신에 분노를 폭발시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정인국(고상호) 검사의 기자회견을 보며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에서는 '남동부지검, 바벨그룹 관련 사건 대국민 수사 발표'라는 자막과 함께 정 검사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정 검사는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하며 바벨그룹 관련 수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

이에 전여빈은 "이거 정말 너무 하잖아요. 아니 바벨을 증오하던 사람이 어떻게 단 한순간에? 정검사 가만놔두지 않을 거예요"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빈센조는 "날아오는 칼은 피할 수 있지만 숨겨놨던 칼은 피하지 못해요"라며 "감정적으로 대할수록 우리만 손해에요. 큰 배신일수록 신중하게 대처해야 돼요"라며 다독였다.

앞서 정 검사는 장준우(옥택연)에게 "오늘 내가 확보한 증거, 강력하고 확실하다는 거 알죠? 이번에는 진짜 못 빠져나갑니다. 근데 없던 일로 하면 어디까지 올릴 수 있어요?"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장준우가 "이거 몰카 아니야?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그동안 왜 날 귀찮게 했어요?"라고 하자 정 검사는 "빈센조가 최고의 증거를 가져다주니까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빈센조를 이용했던 것.

이후 빈센조는 정 검사의 집으로 찾아갔다. 정 검사가 "아내와 딸은 건들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하자, 빈센조는 "네가 모든 걸 누리게 됐을때, 그때 널 죽일 거야"라며 뒤돌아섰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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