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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들기름이면 냉파스타”→김종국X하하 “왜? 따뜻하면 안 돼?” (볼빨간)

기사입력2021-04-0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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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뜨거운 거 나와라”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요알못’ 김종국, 하하와 ‘요잘알’ 성시경, 서장훈이 재료를 보고 요리에 대해 유추하는 과정에서 대립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도비가 ‘들기름 파스타’를 요리했다.

이날 도비가 준비한 ‘들기름 파스타’의 재료를 읊은 성시경과 서장훈이 “냉파스타겠죠?”, “아무래도 냉파스타일 것 같다”라고 추론하자 김종국과 하하는 “따뜻하게 먹으면 안 돼요?”, “들기름 따뜻하면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의아해 한다.


이에 성시경과 서장훈이 “시원하면 되게 맛있다. 안 먹어봤지?”, “뜨겁게 하면 애매하고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자 하하는 “제발 뜨거운 거 나와라. 입천장이 다 까질 정도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조리실에 있던 도비는 긴장감을 가득 안고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약한 화력에 당황한 도비는 “울고 싶다”고 하며 스스로 두꺼비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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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과 서장훈의 예상대로 ‘들기름 파스타’는 냉파스타였다. 도비의 우려와 달리 신선들은 “면 잘 삶아졌다”, “두부를 으깨서 그런지 명란파스타 같다”, “간을 너무 잘했다. 오늘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아름다운 간이다”, “미슐랭 받은 집 다 포함해서 비교해도 맛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칭찬하며 ‘들기름 파스타’를 시식했다.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은 도비는 “일단 이거 안 써도 될 것 같다”라고 하며 두꺼비탈을 내려놨고, 신선들은 도비에게 5금도끼를 선사했다.

한식과 양식의 조화로움을 갖춘 요리에 “이 정도 내공이면 연세 있는 업자일 것 같다”고 정체를 추리했던 신선들은 스튜디오에 도비가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게를 운영 중인 사람도, 나이가 많은 사람도 아닌 요리가 취미인 20살 청년이 등장한 것.


5금도끼를 받은 도비가 꿈을 쫓아가도 되는지 자신의 요리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했다고 하자 하하와 성시경은 “미쳤어 너. 대박이다”, “아마 정답에 제일 가까이 있을 거다.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요리가 취민데 5금도끼”, “내공 있을 거라더니 다들 충격받았어 ㅋㅋㅋ”, “해 먹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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