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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김정현, 서지혜 열애설+계약 '잡음' [종합]

이슈홈페이지 2021-04-09 14:08
'위기의' 김정현, 서지혜 열애설+계약 '잡음' [종합]
배우 김정현이 사면초가 상황에 몰렸다. 열애설로 인한 이미지 타격에 이어 첩첩산중으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은 모양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김정현을 향한 대중의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슈의 시작은 전날 서지혜와의 열애설 보도였다. 한 매체는 김정현과 서지혜가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김정현은 서지혜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모습에 반했고, 서지혜는 김정현이 나이 6세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즉각 부인했다. 이들은 "서지혜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당황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이다.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또 다른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라며 "(10분 거리인) 두 사람의 집 데이트 현장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재차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현이 앞장서고, 서지혜가 뒤따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장소는 서지혜의 집 지하주차장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지혜의 소속사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너무 황당하다"며 대중을 기만했다는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 이와 관련 문화창고는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 사는 곳이 가까워 서로의 집을 왕래했을 뿐"이라고 거듭 열애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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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의 개인사, 열애 사실 유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즘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작품의 흥행으로 상승세를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 해프닝은 소속사의 거듭된 선 긋기로 일단락되는가 싶었다.

이후 별개의 문제가 꼬리를 물었다. 김정현과 서지혜의 만남이 '소속사 계약 문제 논의'를 위해서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한 매체는 문화창고 측이 "김정현이 소속사와 관련해 서지혜에게 조언을 구하며 의논했고, 서지혜가 자신의 소속사를 추천했다"며 "코로나19 시국이라 바깥에서 만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정현은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분노해 작심 발언에 나섰다. 이들은 김정현과 최근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며 전말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과거 김정현은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불손한 자세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무표정으로 일관한 것. 그는 남자 주인공이었으나 '시간' 방영 중 섭식장애,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를 주장하며 하차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후 김정현은 '사랑의 불시착'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와 관련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식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지만, 김정현은 이성과 관련한 사생활 문제로 제작발표회 때부터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고 폭로했다. 건강 문제가 아닌, 이성 문제였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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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김정현은 기존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5월이 다가오자, 서지혜를 징검다리 삼아서 문화창고와 접촉한 셈이다. 이와 관련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일로 '시간'에서 중도하차한 후 '사랑의 불시착' 출연 계약을 맺을 때까지 11개월 공백을 활동기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되려 김정현은 먼저 움직여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계약을 끝내겠다는 것.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공백기 11개월'을 언급하며 답신을 보냈으나, 김정현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는 것.

결국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전속계약 기간에 대한 조정을 받기 위함이다.

아직 어떠한 법적 판단도 명확하게 내려진 바 없다. 하지만 열애설과 동시에 전속계약 문제로 잡음을 일으킨 김정현의 이미지에 금이 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 '시간' 하차 사건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도 소속 배우 보호에 앞장섰던 소속사와의 다툼이다. 이후 복귀까지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소속사였다는 대목은 자명하기에 김정현에게 쏟아질 쓴소리는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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