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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강철부대' 육준서, 화가 육준서의 폭행 피해자 위로법

이슈홈페이지 2021-04-07 10:10
[소셜iN] '강철부대' 육준서, 화가 육준서의 폭행 피해자 위로법
'강철부대' UDT 출신 화가 육준서의 과거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출연진들의 이력에 눈과 귀가 쏠렸다. 그중 단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는 UDT 출신 예비역 육준서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근육질 몸매, 강인한 인상과 이에 걸맞은 도전 정신으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것.

'강철부대'의 인기로 육준서의 일상, 나이, 직업, 과거 영상 등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의 현재 직업은 화가다. 지난해 육준서는 그림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이모르 emor'와 합동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육준서와 이모르는 '그림 처방전' 콘텐츠를 진행했다.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그림을 통해 위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콘텐츠다. 이날 육준서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육준서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인간이 가진 내면의 상처나, 우울한 것들을 꺼내는 작업을 한다고 말씀드리긴 하지만, 그냥 제가 그리고 싶은 것 그린다"고 자신이 지향하는 예술가로서의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지는 않다. 그림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태"라며 "우리가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대한 위로의 차원에서 그림을 그려드리는 거다. 허투루 듣지 않고, 진심으로 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에게 사연을 신청한 이는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여중생 피해자 A씨였다. 술에 중독된 아버지가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자신과 가족들을 때렸다고 토로한 것. 어린 나이 탓에 독립하지 못하고,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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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들은 육준서는 "나이가 아직 어리다. 안타깝고 답답하다"며 그림 솔루션을 시작했다. 작업을 마친 그의 그림은 어두웠다. 난처한 상황에 처해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학생 소녀의 심경을 대변한 것.

육준서는 "조금 미안하다. 열여섯살 아리따운 소녀를 자극적으로 그렸다. 이 사람은 사연자다. 둘러싼 어두운 기운을 표현해봤다"며 "아직은 주변의 형형색색의 꽃들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안 좋은 감정에 휘말려 못 보고 있을 뿐이지, 버텨내 힘을 내면 만개한 꽃과 마주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육준서는 "되게 새로웠다. 누군가를 그림으로 간접적으로 위로했다는 게 이색적이고 뜻깊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iMBC 이호영 | 사진 채널A-SKY 제공,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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