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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최혁권, 선수에서 매니저로! ‘1등은 모르는 나머지의 마음’

기사입력2021-04-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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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군 매니저 최혁권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4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소신있게 자기 길을 가는 4인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지난
2005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던 최혁권은 현재 2군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군 성적은 거의 안 나와서 방출 될 때도 놀라진 않았다라고 당시를 밝혔다.


최혁권은
연예인 매니저가 3~4명이면 저는 40~50명 케어한다라고 해 놀라게 했다. 현실판 스토브리그에서 그는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해야 했다.


연습 경기를 앞두고 최혁권은 브이로그에
2군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는 “2군 선수들이 알려지지 않아서 이 기회에 소개시켜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혁권은 방출된 이후 투수코치 등을 하다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2군 매니저로 불러줘서 다시 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힘들고 지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얘기했다. 최혁권은 내가 돌보는 선수가 일류가 되길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가장 기쁜 순간은
“2군 선수가 1군 호출 받을 때 가장 기쁘다라고 꼽았다. 한편 선수들은 덤덤하고 나만 좋아하는 느낌이라는 서운함도 얘기했다. 김구라는 스타플레이어는 이런 걸 모른다. 그래서 잘 가르치지 못한다라며 얘기를 거들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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