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5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의 '중고거래 하다 썸 탄 사연'을 소개한 후 DJ 김태균이 "중고거래 해봤냐?"고 묻자 개그맨 최성민이 "많이 해봤다. 예전에 보증 잘못 선 후 갖고 있던 물건을 슬슬 하나씩 팔기 시작했다. 명품, 전자드럼 등 다 팔았다. '연예인이 착용한 가방'이라고 올리고 거래하러 나갔는데 나오신 분이 물어보시더라. 연예인 누가 쓴 거냐고. 내 얼굴 보시면 성민 씨 거에요? 할 줄 알았는데 못 알아보셔서 당황했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이어 최성민은 "중고거래 카페에서 사기치는 사람 중에 유명한 사람 이름이 최성민이다. 가끔 내 이름 검색해보면 그렇게 최성민이 사기를 쳤다고 한다. 이제 좀 잘 되려고 하니 그러지 말아 달라. 제발 발목 잡지 말아 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태균과 김민경도 "이름 좀 바꿔 달라. 부탁드린다"고 함께 호소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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