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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인간' 다니엘 헤니, 스테파니 리와 번식견 구조.."말도 안돼"

기사입력2021-04-0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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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스테파니 리와 번식견 구조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동엽과 이민정,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다니엘 헤니가 동물 구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공조2' 촬영 중인 다니엘 헤니는 카페에서 스테파니 리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제 현빈을 만났는데, (스테파니 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스테파니를 웃게 했다.

미국 미시간이 고향인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금세 가까워졌다. 특히 애완견을 키우는 공통점으로 대화가 무르익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신동엽은 "소개팅 하는 줄 알겠다. 미국 사람들도 고향 얘기를 저렇게 하는지 몰랐다"라며 깜짝 놀라기도.


특히 다니엘 헤니는 식용으로 팔려가게 될 뻔했던 아픔을 지닌 반려견 줄리엣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스테파니 리를 만난 이유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번식견 농장을 방문하려고 한다. 농장에서 생명들을 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열악한 환경에 경악했다. 다니엘 헤니는 "오마이 갓. 말도 안돼"를 외치며 안타까워했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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