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첫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동엽과 이민정,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상화와 유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유하 씨는 우리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어마어마한 출생의 비밀이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딸이었던 것. 최정원은 1999년 국내 최초 수중분만 방송으로 전국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난 유하는 "사춘기 때는 너무 싫어서 엄마랑 안 산다고 하기도 했었다. 엄마가 없다고 거짓말 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하는 "평소에는 친구같은 사이인데, 제가 노래만 하면 무섭고 깐깐한 선배님으로 돌변하신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드러내기도. 유하는 이날 아침부터 떡볶이와 접어 먹는 김밥을 만들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스테파니 리와 함께 번식견 농장에 찾아 동물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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