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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고은아, 6년 짝사랑男 거짓말에 '우결' 종료→영상 삭제

기사입력2021-04-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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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비연예인 짝사랑 상대와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콘텐츠를 종료한 가운데, 앞서 업로드했던 방송분도 모두 내리기로 결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우선 '우결' 프로젝트로 인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서 올린 총 2회 분량의 영상과 어제 업로드된 '우결' 관련 영상을 모두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방가네' 측은 "'우결' 프로젝트에 출연을 해 주신 그분과 방가네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영상을 내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저희의 결론"이라며 "콘텐츠를 좀 더 세심히 만들지 못한 부분에 있어 저희 방가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콘텐츠에는 여러분이 실망하시는 부분이 없도록 좀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응원의 말씀과 관심, 사랑 늘 감사드리며 좋은 영상으로 보답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고은아와 동생 미르는 지난달 31일 '방가네' 채널을 통해 '우결' 콘텐츠를 종료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이 진행하고자 했던 '우결은' '방가네'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고은아와 남사친이 가상 연애를 하는 콘텐츠로 기획됐었다. 특히 해당 남사친이 고은아가 방송을 통해 언급한 바 있는 6년 짝사랑 상대로 더욱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고은아와 미르의 설명에 따르면 고은아가 상대에게 사실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것.

그들은 이에 대해 "미팅을 몇 번 하고 설명을 했다. 여자친구와 썸의 유무를 조사했고 없다고 했다. 확실하게 했다고 생각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얘길 하더라. 내가 촬영 전에도 물어보고 후에도 물어봤었는데 전화가 온 거다. 상대가 내게 거짓말을 한 거다. 속상하고 괘씸하고 배신감이 너무 컸다"고 했다. 미르는 고은아가 그동안 울기도 했었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iMBC 장수정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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