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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진선규·변기수, 미얀마 쿠데타 규탄 챌린지 [종합]

기사입력2021-03-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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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연일 군부에 의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시민들의 시위 지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박호산은 "미얀마의 봄을 기다립니다"라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는 해당 챌린지 내용을 통해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거리로 몰려나온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하루에만 190명 이상이 숨진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500명 이상의 선량한 국민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시간에도 미얀마의 국민들은 자신들을 보호해야할 자국의 군인들에게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호산은 "우리나라도 비슷한 아픔의 역사가 있기에 미얀마 시민들이 따뜻한 민주주의 봄을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응원한다"며 "군부 쿠데타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소리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는 동료 배우 차순배의 지목으로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밝히며 또 다른 배우 진선규, 정영주 등을 지목해 동참을 청했다. 이후 진선규는 마찬가지 내용을 공유하며 손가락 세 개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 자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개그맨 변기수도 세 손가락 경례 사진과 함께 "미얀마 사람들이 다시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며 "#미얀마 #평화 #Peace"라고 적어 챌린지에 동참했다.

비슷한 역사의 아픔을 지닌 대한민국 국민들의 동참으로, 해당 챌린지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 영향력 있는 스타들이 하나둘씩 이에 목소리를 더해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


iMBC 이호영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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