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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철구, 故박지선 비하 사과 후 악플러는 고소

기사입력2021-03-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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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진행자(BJ) 철구(본명 이예준·31)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을 무더기 고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연합뉴스는 인천 미추홀경찰서의 말을 빌려 "BJ 철구는 지난 1월 18일 누리꾼 수십 명을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철구는 과거 방송 도중 자신에게 '홍록기 같다'고 말한 이에게 "니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는 외모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 철구의 고소는 해당 사과 내용을 포함한 기사에 달린 욕설과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고소한 것이라고. 이 중에는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인간'이나 '일베 폐기물' 등의 댓글이 포함됐다. 경찰은 BJ 철구를 조사한 뒤 그가 고소한 누리꾼들을 차례로 불러 모욕죄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살피는 중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BJ철구는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BJ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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