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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임선규 "MZ세대 중심으로 음악저작권 투자에 관심 많아지고 있다"

기사입력2021-03-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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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재무관리전문가 임선규가 '도와줘요, 재무요정 꾸요꾸요~!' 코너에서 청취자의 경제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음악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들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저작권 일부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대박을 쳤다고 하더라.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하면 뿌듯할 것 같다. 위험은 없는지 알려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DJ 김영철도 "나도 처음 알았다"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선규는 "재테크 방법이 다양해졌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음악저작권과 미술품 공동구매와 같은 조각투자에 관심이 많다. 그 중 음악저작권은 뮤직카우, 위프렉스와 같은 음악저작권 거래플랫폼에서 창작자로부터 저작권 일부를 매입한 후 주식처럼 분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벚꽃엔딩'의 저작권을 일부 가지고 있다면 누가 음원을 구매할 때마다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벚꽃연금이라고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선규는 각 음악저작권 거래플랫폼의 차이를 설명하고 "원작자가 사망하더라도 70년간 보호되는 안정적인 자산이다. 음악이 발생된 지점에 가장 수익률이 높고 2~3년 정도 줄어들었다가 그 후에는 안정적인 그래프를 보인다고 한다.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가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모든 음악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떤 음악에 투자하면 좋을지 아직 비교,분석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 월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은데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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