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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게임으로 알게 돼" 스파르타 지식에 존박 '깜놀' (벌거벗은 세계사)

기사입력2021-03-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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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의외의 지식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벨기에인 줄리안과 그리스인 안드레아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서양 고전학 전문가 김헌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강연에서 접했던 알렉산드로스가 태어나기 1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김 교수는 "역사가 된 신화, 신화가 된 역사를 다루려고 한다. 오늘 가볼 곳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그 중에서도 스파르타로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존박이 "아직도 스파르타가 있느냐"라며 궁금해했고, 은지원은 라코니아를 언급해 김 교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 교수가 "스파르타를 라코니아로 알고 있는 분은 정말 드물다"라고 감탄하자, 은지원은 "게임하다가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교수는 "전사로 대표되기도 하지만, 전설적이고 역사적인 전쟁이 시작됐던 곳이다. 수많은 영웅과 신들이 어우러져서 싸웠다는 '불멸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트로이아 전쟁'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영어식 발음 '트로이'가 아닌 '트로이아'라고 하겠다"라고 말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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