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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박신혜와 눈물의 작별 키스… 허준석 도움으로 극적 재회 (시지프스)

기사입력2021-03-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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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박신혜가 작별 키스를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11회에서 태술(조승우)과 서해(박신혜)가 현재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술은 현재로 돌아갈 수 있는 해독제 주사를 서해에게 놓았다. 그는 “나보다 네가 가는 게 맞아. 난 가봤자 기다리는 사람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눈물의 작별 키스를 나눴다.

서해가 사라진 후, 태산(허준석)이 태술 앞에 나타났다. 태술은 “미안해”라고 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태산은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이게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그래도 기억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난 네 옆에 항상 있었어”라고 하며 그에게 주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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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온 서해는 의식 없이 누워있는 태술을 보고 “기다리는 사람이 왜 없어? 내가 있잖아. 일어나라고! 돌아와. 보고 싶어”라며 눈물 흘렸다. 이때 태술이 미소 지으며 눈을 떴다. 태술이 “나 보고 싶다고 한 거야?”라고 묻자, 서해가 “죽을래?”라며 당황했다. 태술은 “안 죽을래”라고 하며 서해를 꼭 끌어안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키스신에 심쿵”, “둘 다 살았으면 됐어. 이제 시그마 혼내러 가자”, “조승우-박신혜 연기도 미쳤고 케미도 미쳤다”, “진짜 우는 연기도 예술”, “태산이 형 없었으면 지금의 태술이도 없었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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