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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백신과 거짓말’ 백신 맞으면 치매?!

기사입력2021-03-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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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321, 백신 공포를 조장하는 언론들과 백신을 정쟁의 도구로 삼은 정치인들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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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도입 이후, 이를 둘러싼 황당한 괴담들이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백신에 전자칩이 들어있다거나, 백신을 맞으면 치매에 걸린다는 등 도를 넘어선 가짜정보와 괴담들. 심지어 코로나19는 빌게이츠가 기획한 전염병이며, 백신을 맞으면 빌게이츠의 노예가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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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왜 끊임없이 백신 괴담을 쏟아내는걸까
. ‘스트레이트는 주목받고 싶어서, 돈 벌고 싶어서 괴담을 퍼뜨리는 가짜정보 유포자들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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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가짜정보와 괴담뿐만이 아니다. 백신 전문가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부작용을 과장하거나 외신 보도를 왜곡 편집해 보도하는 보수 언론들이야 말로 불신과 혼란을 부추기는 백신의 적()들이다. 보수 언론들은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유럽의약품청의 발표조차 믿을 수 없다며 국민들을 상대로 공포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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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에 뜻을 모아야 할 야당 정치인들도 백신 접종을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는 무기로 삼아 끊임없이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로 백신을 맞고 싶지 않다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백신 정책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KDI 조사결과 여당 지지자의 경우 82% 이상이 접종을 희망한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68%만 맞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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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을 놓고 정부와 격한 갈등을 벌였던 대한의사협회.최근엔 금고이상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 취소 법안을 놓고 또 한차례 정부와 맞섰다. 이같은 갈등 탓에 일부 의사들은 정부의 백신 정책에 근거도 없이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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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집단인 의사들마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반기를 들고 나오면서 국민 여론마저 왜곡됐고, 결국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접종을 보류했다.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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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정보와 괴담, 보수언론, 정치인, 의사들까지.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과학적 근거 없이 왜곡된 사실관계로 백신에 대한 불신과 공포를 조장하는 이들의 행태를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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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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