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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음악감독, 비투비 이창섭 고민에 "잘 할 수 있다" 격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사입력2021-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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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이 김문정 음악감독의 특훈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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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00회 맞이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김문정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3년 차 뮤지컬 배우 이창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명성황후' 음악 감독을 맡게 된 김문정은 김소현과 손준호, 이창섭의 솔리스트 곡을 듣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연습실에서 진행된 테스트는 김문정 감독에게 각자 본인이 연습해 온 곡 해석을 검증받는 것이다.

김소현, 손준호의 차례가 끝나고 마지막 이창섭의 차례. 가수로는 데뷔 10년 차지만 뮤지컬은 이번이 6번째인 이창섭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김문정 감독을 처음 만나뵀다. 앞서 베테랑 선배들조차 혼나는 현장을 지켜보던 이창섭은 긴장한 상태로 김문정 감독 앞에 앉았다.


이창섭은 김감독 앞에서 자신의 두려움을 전했다. 그는 "연습을 하기는 했는데.. 원래 가지고 있는 목소리가 극 전체에 잘 안 묻는 것 같다"고 고민을 전하자, 김문정 감독은 "안 묻지만, 묻을 거지. 묻고 잘 할거지"라며 격려했다.

이창섭은 노래가 끝나고 김문정 감독의 눈치를 봤다. 김문정은 "저번에 했을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며 칭찬했다. 마음에 들었냐는 물음에 이창섭이 다시 긴장하자, 김문정은 "방향을 다르게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며 조언을 전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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