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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브레이브걸스 "활동 당시 일이 없어 너무 잘 잤다"

기사입력2021-03-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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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걸스가 나와 끝까지 가는 이야기를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화제의 중심, 밀보드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음원차트 1위를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안난다. 진짜 이렇게 1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근데 이제 조금씩 스케줄이 많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많은 분들이 TV에 나오셔서 저희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잤고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는 활동 때 잠도 잘 자고 너무 일이 없다 보니까 너무 자고, 지금은 진짜 잠도 못 자고 저희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전화 인터뷰가 계속 들어온다. 감사하다"고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조세호는 제작자인 용감한형제에게 '진짜 고맙다. 대형 프로그램 나가게 해줘서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사장님의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 활동이라고 생각했던 <운전만 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민영은 "나오자마자 태풍과 장마가 시작돼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고, 유나는 "그 이후에는 그 때가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앞으로 앨범에 대해서 희망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후 각자 바리스타, 의류, 시험 등을 준비했지만 민영은 "미련이 되게 많았다. 한 번만 더 해보자는 이야기를 계속 해왔는데 더 이상을 할 수가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 가수이긴 했는데 아버님께서 너무 반대를 하셔서 그래서 사실 부모님한테도 더 뵐 면목이 없는게 성과를 너무 못 보여드리니까 집에 갈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정은 이미 숙소에서 짐을 뺐었다며 "조금만 나이가 어렸어도 버텨볼만할텐데 각자 어느 정도 나이가 찼고 너무 막막했다. 노력해서 앨범이 나왔지만 뭔가 바스러지고 나니까 '우리 설 자리가 아닌 것 같다. 대표님한테 어떻게 할지 말씀드려보자'라고 이야기한게 역주행 영상이 올라오기 하루 전이었다"고 기적 같았던 순간을 말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민영은 "엄청 길게 정리를 해서 사장님한테 편지를 보냈더니 '다음주 수요일에 보자'고 전화가 왔다. 전화를 끊고 그 다음 날에 영상이 올라왔다. 사장님이랑 팀에 대한 정리를 만나려고 한 수요일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된 수요일이었다"고 끝까지 버틴 이들에게 주어진 승리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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