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톱10 멤버 유미, 소정, 요아리, 태호는 15일 밤 9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요아리는 극심한 불안 장애를 겪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무명 시절,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 도중 처음 증상을 겪게 된 요아리는 갑작스러운 손 떨림과 불안감에 스스로 뺨을 때려가며 축가를 마친 적이 있다고 밝힌다.
태호는 그룹 임팩트의 멤버가 되기까지 겪었던 일을 공개한다. 회사에서 퇴출당한 후 부모님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태호는 답답한 마음에 비를 맞으며 방황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한다. 태호는 당시 가수라는 꿈에 대한 불안을 회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놔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또 태호는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을 향한 원망 섞인 투정을 털어놨다. 태호는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던 이승윤이 1:1 대결 상대로 자신을 지목해 탈락하게 됐다며 "내가 최애라면서 왜 나를 떨어뜨리지?"라고 귀여운 불평을 한다.
유미는 '싱어게인' 출연 당시 김칫국을 마신(?) 사연을 공개한다. 참가할 때 우승을 확신한 유미는 출연 계약서에 계좌번호를 적으며 1억이 자신한테 오는 줄 알고 가슴 떨렸다고 솔직한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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