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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오 삼광빌라' 김선영 키스신? 저돌적…소이현 질투無" [인터뷰M]

주말드라마홈페이지 2021-03-11 07:59
인교진 "'오 삼광빌라' 김선영 키스신? 저돌적…소이현 질투無" [인터뷰M]
'오! 삼광빌라!' 인교진이 김선영과의 애정신 촬영, 아내 소이현의 반응 등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인교진은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거리를 방황하던 과거를 청산하고, 트로트 가수를 목표로 성실히 살아가는 김확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삼광빌라 안방마님 이순정(전인화)과는 가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뭉클한 감동을, 이만정(김선영)과는 유쾌함과 애절함을 넘나드는 로맨스로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인교진은 극 중 트로트 가수답게 OST에 직접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표한 노래 '굿이야'로 연기뿐만 아니라 트로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인교진은 러브라인을 그린 김선영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그는 "아주 호흡이 잘 맞더라. 워낙 잘하는 배우 아닌가"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키스신을 꼽았다. 그는 "김선영과 첫 키스 장면을 촬영하는 날 화끈하게 표현해보기로 상의했다. 워낙 베테랑 배우"라며 "장면에 어울리게 생각한 대로 아주 잘 표현된 느낌이었다. 강한 임팩트를 남겨 기뻤다. 저돌적으로 키스했다. 많은 스태프들이 깜짝 놀라더라"고 전했다.

이어 인교진은 극중 최고의 커플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많은 커플들이 작품에 나온다. 우리 커플이 중년의 열정을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뒤돌아보지 않고, 저돌적인 사랑을 보여줬다. 딱 한 커플만 꼽으라면 우리 커플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내 소이현의 반응도 전했다. 인교진은 "김선영과 러브라인을 굉장히 무덤덤하게 보더라. 냉철하게 분석도 해줬다. 소이현은 질투하는 티가 안 나는 편"이라며 "'조금 질투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티는 안 내더라. 반대로 나는 소이현의 러브라인을 보면 질투하는 티가 몹시 많이 나는 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가 커피차를 보냈더라. 전날 그런 이야기를 한마디도 안 해줬다. 갑자기 보낸 거다. 세트장에 놀러 온다길래, 진짜 본인이 온다는 걸로 이해해서 '힘들 거니까 굳이 오지 마'라고 말하고 넘어갔었다. 괜히 서운해하는 눈치였다"며 "다음날 보니까 커피차를 보냈더라. 아차 싶었다. 큰 실수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쿨하게 '사실 준비했는데, 안 갔어 바보야'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극중 이름에 빗대 커피 한 잔 확쎄요'라고 써뒀더라. 귀여웠다"며 웃었다.

한편 인교진은 단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전원일기', '선녀와 사기꾼', '그 여름의 태풍', '애자 언니 민자',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얼마나 좋길래', '애자언니 민자', '선덕여왕', '미쓰 아줌마', '마의', '로맨스가 필요해2', '허준', '마녀의 탄생', '백희가 돌아왔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저글러스', '옥란면옥', '시간이 멈추는 그때', '죽어도 좋아', '나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신기전',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주' 등에서도 활약했다.

2014년 배우 소이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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