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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오! 주인님' 밝은 분위기·코믹 캐릭터 마음에 들었다"

기사입력2021-03-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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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오! 주인님'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스) 측은 10일 이민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2021년 MBC 드라마의 문을 여는 첫 작품이자, 장르 맛집 MBC가 선택한 2021년 첫 번째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기 '오! 주인님'에서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주인공 한비수 역을 맡았다. 이민기는 특유의 연기와 매력으로 로맨스 작품 연타석 흥행 중이다. 이에 이민기 표 로맨스가 '오! 주인님'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기는 '오! 주인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우선 극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캐릭터도 코믹했구요"라고 답했다. 이어 "한동안 이런 밝고 유쾌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었는데, 좀 편하고 밝고 쉬운 작품으로 시청자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민기가 언급한 것처럼 '오! 주인님' 속 이민기는 까칠하고 제멋대로지만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오주인 역)를 만나 밝아진다.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인물. 그러나 거꾸로 생각하면 까칠함과 귀여움이라는 정반대의 면모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이기도 하다.

한비수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민기는 "글쎄요.."라며 조심스럽게 답변을 고민했다. 이어 이민기는 "한비수는 남녀노소가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요. 딱 어떻다기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같기도 하고, 그래서 또 그게 더 인간적이기도 하고. 뭔가 말이 안 되는데 참 이상하게도 안 이상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고 했다.

한편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IQIYI International에서 24일부터 방송과 동시에 전세계 서비스를 하며 각 회 별로 방송 직후 볼 수 있다. 해외 유저는 IQ.com를 접속하거나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iQIYI International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 넘버쓰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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