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좋알람2' 김소현 "2년 동안 성숙해져,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

기사입력2021-03-08 11:2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8일 오전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소현, 송강, 김진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소현은 2년만에 시즌을 공개하게 된 소감으로 "시즌2 공개를 맞이해서 그 동안 많이 캐릭터와 함께 성숙한 느낌이 든다."라고 밝히며 "시즌1에서는 학생때의 이야기지만 이번에는 성인이 된 세 사람의 모습이 보여진다. 관계의 변화에 주목해서 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시즌2를 맞이하면서 캐릭터에 어떤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김소현은 "스포하지 않는 선에서 말해야 해서 어렵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조조는 굉장히 방어적인 사람이었다. 감정이 표현되거나 상대방이 알게되는 것도 두려워 하던 친구라 방패를 깔게 되었다. 그런데 시즌2에서는 방패때문에 답답하기도 하고 언제까지 방패에 가려서 지내야하나 해서 발전해 가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조조는 스스로도 누굴 좋아하는지 모를텐데 촬영 하면서도 궁금해했다."라며 스토리의 기대감을 높였다.


삼각관계에 있는 캐릭터를 여기하는 게 어려웠다는 김소현은 "조조는 늘 쉽지 않았다. 삼각 관계 안의 흔들리는 마음을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 감독님이 조조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시더라."라며 감독님의 조언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해냈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3월 12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