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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금주 재방 결방+7,8회 지수분량 편집+9회 이후 재촬영 [공식]

기사입력2021-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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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지수의 학폭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였던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장고 끝에 나름 최선의 결론을 내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BS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 방송일이 임박한 7,8회분은 지수 출연 장면을 최대한 삭제 방송,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해 재촬영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KBS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인 배우 지수의 학원 폭력 논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합니다. 또한 피해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배우 지수가 등장한 이번 주말 재방송을 결방하며 ▲방송일이 임박한 7,8회 방송분은 배우 지수가 출연하는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여 방송하고 ▲9회 이후 방송분은 배역을 교체하고 재촬영해 방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편성 취소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였습니다만, 향후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경우, 그동안 '달이 뜨는 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께 드라마가 미완으로 남게 되는 아쉬움을 드리게 되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에 이미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연기자, 제작사 등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들의 넓으신 양해와 '달이 뜨는 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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