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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김민영 총괄 "OTT 업체의 증가 고무적. 시장 파이 키워야 할 때"

기사입력2021-02-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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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의 'See What's Next Korea 2021'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넷플릭스측은 2021년도에 오리지널 드라마, 예능 시리즈 뿐 아니라 영화까지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할 것을 밝히며 한국 콘텐츠에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21년은 디즈니의 OTT 한국 시장 진출 뿐 아니라 애플 TV등 해외 OTT업체들의 대거 진출이 예고되어 있으며 국내 OTT업체들도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며 가열차게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은 이런 상황에 대해 "OTT시장의 전망은 저도 궁금하다."라며 "시청자들의 콘텐츠 시청 패턴이 많이 변하고 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디즈니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가 한국에 진출하고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서비스가 생기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일 같다. 산업 전체가 동반성장하는 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공급할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진다면 양질의 콘텐츠가 나오게 될 것이고 콘텐츠를 위한 더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이라 예상된다"라며 OTT시장의 붐업을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파이를 키워가야 할 때다. 작은 파이로 싸울때는 아니어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해온대로 계속 할 생각이다. 전세계인이 공감할 좋은 한국 콘텐츠를 생상하는데 매진하겠다."라며 넷플릭스의 방향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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