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배우 왕지혜, '속아도 꿈결'로 복귀 [공식입장]

기사입력2021-02-25 10:5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왕지혜가 '속아도 꿈결'에 캐스팅, 반가운 브라운관 컴백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가 다섯'을 연출한 김정규 감독과 '드라마 스페셜 - 나들이', '드라마 스페셜 - 크레바스'의 극본을 맡은 여명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극 중 왕지혜는 일 잘하고 책임감 강한 아랑출판사의 편집장 한그루로 분한다. 가족과 일 외에는 큰 욕심도 관심도 없는 인물로,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워커홀릭에 다혈질이지만, 집에만 가면 완전한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외골수적인 면이 있어 음악, 영화, 책 등 자신에게 잘 맞고 좋아하는 게 있으면 그것만 파고드는 집요함과 심플한 취향을 지녔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인데, 스무 살에 시작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아직도 진행 중인 일편단심 순애보 캐릭터이기도 하다.


왕지혜는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수상한 가정부', '호텔킹', '그래, 그런거야',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을 만족시켜온바.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속아도 꿈결'을 통해서는 또 어떠한 매력적인 열연을 보여줄지 왕지혜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