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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 함소원·진화, 침묵→응원 봇물 [종합]

기사입력2021-02-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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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이혼설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급속도로 관계가 나빠져 결별을 택했다는 것. 진화의 엄마이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만류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함소원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진화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단서도 달았다.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수의 매체에 입장 요구에 "무슨 말씀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다. 부부 사이는 좋았다가 나빴다가 한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가 없다"며 "프로그램 하차 여부와 관련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러한 사태에 팬들은 함소원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침묵을 지키겠다며 올린 게시글 댓글에는 "살다 보면 부부가 천국과 지옥을 수천만 번 왔다 갔다 하며 사는 게 인생이다. 악플 너무 신경 쓰지 말라. 연예인이란 직업병이거늘 예민하지 말라", "진짜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법적 대응하세요", "잘살고있는 부부한테 그만 좀 해라", "함소원 씨 언제나 응원합니다", "소원 언니 힘내세요", "함소원씨 사는 게 부러운 사람들이 많나 봐요" 등의 반응이 보인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 드라마 '좋아좋아',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0년대부터 중국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이어갔다. 중국인 진화와 2018년 국적과 18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했다. 그해 딸 혜정을 품에 안아, 가족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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