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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오은영 박사 “의사인 줄 모르는 분 많아... 정신과 전문의다”

기사입력2021-02-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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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공이 정신 건강의학과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창의적인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오은영씨한테 상담받으려면 1년을 대기해야 한다고요?”라는 질문에 “그 얘길 많이 하시는데 제가 의사인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저는 정신 건강의학과 전공이다. 정신 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그중 소수가 소아청소년정신과를 다시 전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김창기 선생님이 학교 선배시지만 의사로서는 저보다 후배다. 노규식 박사는 제 제자뻘이고 이국종 교수는 제가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수할 때 제자였다”고 밝히며 정신의학과 특성상 한 환자를 오래 봐야 하기 때문에 대기가 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늘 ‘라디오스타’ 방송이 되면 다음 주엔 전화 폭발이다”라고 덧붙이며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에서도 상담 요청을 받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밖에서 똑똑하며 ‘오은영 박사님 맞으시죠?’라고 하며 질문을 한다. 조금 난감한 상황과 장소지만 상담을 의뢰하는 분들의 요청에 응한다. 입은 놀고 있으니 상담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는 불안장애가 있는 것을 밝힌 김구라에 대해 “나와서 이야기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용기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이야기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며 “육아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녀의 독립인데 아들을 대할 때 그렇게 대하시더라. 아빠의 정석이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화장실은 너무...”, “어머 이국종 교수님이 제자라니”, “동안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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