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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츄 '학폭' 폭로자, 하루 만에 사과 [종합]

기사입력2021-02-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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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A씨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츄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했던 누리꾼 A씨는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적었던 모든 내용은 과장된 내용이었다"며 "학창 시절 츄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기억이 각색되고 변한 것 같다"며 앞선 폭로 내용을 정정했다.

A씨는 "처음 글을 쓰고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을 때 글을 내렸어야 했는데 잘못된 판단으로 이렇게까지 오게 됐다"며 츄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 또 그들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A씨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며 "하루빨리 거짓임을 밝히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제 생각 없는 언행으로 피해를 받고,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 글이 제가 올린 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의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

A씨는 지난 22일 츄가 따돌리던 친구와 친하게 지냈고, 이에 자신도 왕따가 됐다며 "중간에서 계속 이간질을 하며 마치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이 말하던 김지우(츄)의 모습이 잊히질 않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커졌고, 이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허위 내용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었다.


iMBC 장수정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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