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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혼자 고민 품는 타입, '아직 낫서른' 통해 위안 얻어"

기사입력2021-0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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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낫서른' 배우 정인선이 위로와 공감을 자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기환 PD를 비롯해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가 참석했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낫서른이'들의 이야기가 감성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중학생 시절 첫사랑을 30살이 돼 다시 만난 커플을 연기한 정인선, 강민혁이 '어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강민혁은 "'어른 로맨스'를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아무래도 어린 시절 첫사랑을 30살이 돼 만나다 보니, 다시 사랑이 싹트면 얼마나 어른스럽게 연애를 하겠나. 나도 궁금하다. 그렇게 담아내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고 했다.

강민혁, 송재림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정인선은 "강민혁과의 로맨스는 '이래도 돼?'라는 느낌이라면, 송재림과의 로맨스는 스며드는 느낌"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정인선은 "혼자 고민을 품는 스타일이다. 혼자 앓고 있다가 이 시나리오를 보고는 '나 혼자만 고민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위안을 얻었다. 여러분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위로를 얻고, 방향성을 찾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이날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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