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연애의 참견3' 주우재→곽정은, 돈이면 다 된다? NO!

기사입력2021-02-23 10: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뭐든지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에 '연애의 참견' MC들이 경악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0회에는 6살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고민녀는 자신이 곤란할 때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준 멋진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지 돈으로 해결하는 듯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고민녀는 실망감을 느낀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생일 선물도 돈으로 주는 것은 물론, 고민녀가 아르바이트 때문에 데이트를 못 한다고 하자 고민녀의 시간을 사겠다며 돈을 송금하기까지 했기 때문.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인 사이 돈을 선물로 주는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MC들은 "나는 괜찮은 것 같다. 땡큐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측과 "기분이 떨떠름하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같이 물건을 사러 가는 것이 연애다"라는 의견으로 갈릴 예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가 더욱 남자친구를 달리 보게 될 만한 일이 발생한다. 남자친구는 "내가 돈 줬잖아. 그럼 된 거 아냐?"라며 황당한 주장을 하고, 이후 남자친구와 거리를 두려는 고민녀에게 남자친구는 더한 행동을 한다고.

주우재는 "이 남친은 회로가 딱 저렇게만 돌아가는 사람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은 "세상엔 내가 모르는 인류가 많은 것 같다"라며 탄식한다. 한혜진 역시 "극혐이다. 영화 '베테랑' 보는 것 같다. '연참'에서 여러 사연을 봤지만 이건 종합선물세트 수준"이라며 놀란다.

여기에 서장훈은 고민녀가 지적하지 않은 남자친구의 더 큰 잘못을 짚으며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안하무인 남자친구의 지나친 행동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또한 오늘 연참 드라마에는 '극혐 직장 상사가 알고 보니 남친의 어머니'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60회는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JOY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