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레전드 로코로 꼽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여주인공 김삼순 역을 맡은 김선아와 재벌 2세 남자주인공 현빈의 배꼽 잡는 애드리브를 모은 영상이 ‘원티드 티비’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5년 방송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촬영 도중 나온 애드리브를 모은 것으로, 맛깔나는 로코 연기를 위한 김선아와 현빈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 진헌(현빈 분)의 얼굴에 밥알을 튀겨야 하는 장면에서 김선아는 실제로 현빈의 얼굴에 먹던 밥을 뿜어냈고, 이에 현빈은 밥알 범벅이 된 얼굴로 할 말을 잃었다. 이 상황에서 촬영 중 전화벨 소리가 울려, 김선아가 “아주머니, 전화 왔어요”라고 말하면서 배우들 모두가 폭소하기도 한다.
한편, MBC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1970대부터 2010년까지 MBC를 빛낸 명작들의 VOD를 무료로 공개한다. 2021년 2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프로그램 10개씩을 선정해 일주씩 순차적으로 무료 VOD로 공개하며,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는 60개의 프로그램을 2주 동안 무료 VOD로 공개한다. 과거 히트한 명작 방송의 풀 버전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MBC의 'GOGO 60 이벤트' 페이지(//www.imbc.com/nowfree/)를 방문해보자.
3주차(2월 22~28일)에 공개되는 프로그램들은 ‘내 이름은 김삼순’은 물론, ‘강호동의 천생연분’, ‘고맙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놀러와’, ‘다모(茶母)’, ‘베토벤 바이러스’, ‘에덴의 동쪽’, ‘에어시티’, ‘휴먼다큐 사랑’ 등이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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