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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돈이 정의이자 권력" 유재명과 극과극 부녀 케미 (빈센조)

기사입력2021-02-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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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지극히 현실적인 변호사의 모습으로 '빈센조'에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마피아 보스의 고문변호사) 빈센조(송중기)의 한국 입성기가 그려진 가운데, 홍차영(전여빈)이 아버지 홍유찬(유재명)과 대립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현실적인 변호사 홍차영은 정의를 중요시하는 변호사 홍유찬과 사사건건 부딪치다 결국 손절을 당하게 됐다. 홍차영이 사무실에 찾아가 "이 서류 뭐에요?"라고 묻자, 홍유찬은 "호적에서 파내려고 보낸 내용증명"이라고 말해 뒷목을 잡게 했다.

홍유찬은 "사람 같지도 않은 일을 하고 다니냐. 일말에 정의심도 없느냐"라며 딸을 나무랐고, 이에 홍차영은 "말이 안 되고 유치하기까지 하다. 거대한 오지랖일 뿐이다. 아버지의 정의는 가진 자에 대한 막연한 반감이고, 기계적 정의일 뿐이다. 대한민국은 돈이 정의고 권력이 정의다"라며 반발했다.


한편, 빈센조는 이탈리아에서 보스가 사망 후 그의 아들에게 견제를 당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시작, 결국 쫓기 듯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도둑들에게 탈탈 털린 빈센조는 금 15톤을 사수하기 위해 금가프라자에서의 파란만장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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